이 포스팅은 아마 27일에 열릴 것 같다.
롤링포토? 같은 걸 만들건데, 선물로 줄 제품이기에 27일 이후에 열릴 예정이다.
일단 아이디어는 인스타 릴스에서 어떤 외국 아주머니(?)가 종이로 만든건데, 만드는 방법은 나와있지 않다.
따라서 외부 디자인과 사진이 어떻게 넘겨지는지는 비슷한 방법으로 구현하고, 나머지는 직접 생각해서 만들어 봤다.
먼저 해당 포스팅을 따라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도움이 되길 바란다.
준비물
3D 프린터기 ( 3D프린터기가 필요하다.. )
필라멘트 PLA (색상은 상관 없음)
5파이 3T 원형 네오디움 자석 x 16
A4용지와 프린터기
준비물부터 진입장벽이 조금 있을수 있다.
그래도 나는 완성도 있는 선물을 주고 싶어 3D프린터기를 선택했다.
시작하겠다.
사진 크기 설정
먼저 사진 크기 설정을 해줘야 한다.
나는 A4용지를 사용하기 때문에 사진이 들어가는 갯수가 한정적이다.
또한 대부분의 사진을 3:4비율로 보통 소장한다는 점도 고려해야한다.
여분으로 약 2.7cm정도 남겨둔 이유는 롤링이기 때문에 나는 원기둥 막대를 사용하여 사진을 슬라이드처럼 옮겨야해서 원기둥 막대에 붙이고, 또 맨 끝 사진이 보여야함으로 여분을 남겨두었다.
이 이야기는 모델링을 보면 이해가 더 잘된다.
위와 같이 만들었고, 파란색부분은 네오디움 자석이 들어가는 공간이다.
저 긴 막대를 돌리면 사진이 감기고 펴지면서 사진이 슬리이드 형식으로 움직이는 형식이다.
사진이 떠있으면 안됨으로 아래 파란색 점선으로 표시된 모델로 사진을 1mm간격만 주고 덮을 것이다.
보통의 A4용지의 두께는 매우 얇아 1mm도 큰 부분이지만 이 부분은 수정해나가며 최적의 간격을 찾을 것이다.
모델링이 끝났으니 이제 3D프린터기로 뽑아서 조립하고, 테스트를 해보자
프린터 물이 뽑혔고, 테스트를 진행했다.
역시 기계가 한거라 프린터 물은 문제가 없는데..
실제로 종이를 넣고 돌려보니 사진의 갯수를 줄여야할것 같다..
원기둥에 종이가 생각보다 많은 길이를 차지한다.
그리고 2번째 문제, 세울 수 없다..
마지막 3번째 문제, 모터를 사용하지 않다보니 사람이 돌려야하고, 종이가 감기면서 풀릴려는 힘도 있어서 원기둥 막대가 풀릴려는 힘을 못이겨 혼자 한바퀴 돈다.. (하지만 보이는 부분의 사진이 움직이거나 그러진 않음)
종합하면, 사진의 갯수가 적기때문에 알파문구에서 A3를 구매해 사진 갯수도 5 ~ 6개로 늘리고, 원기둥 막대에 충문한 길이를 제공해 마지막 사진에도 짤리는 일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모델링을 바꿀 예정이다.
바뀐 모델링에서는 세울수도 있고, 사진을 넘기는데 어려움을 겪었던 문제를 해결될 것이다.
이 모델링이 뽑이고 난 후 다시 테스트를 진행해 보겠다.
이렇게 만들었고 안에 사진도 넣었다.
돌리면 잘 돌아가고, 앞부분에 A4용지를 잘라 붙여서 원하는 문구도 작성해보았다.
이렇게 선물이 완성되었다.
추후 해보고 싶은 사람들이 시도해봤으면 한다.
( 분명 좋은 선물이 될것이다.)
다음에는 한번 디스플레이를 구매해서 화면에 사진을 띄워버리는 작업을 해볼까 생각중이다.
해당 작품은 아직은 계획에 없기에 시간를 투자하지 않아 올라오는데 시간은 걸릴지언정, 언젠간 해볼것이다.
이렇게 포스팅을 마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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